카카오모빌리티, 대리운전 교육 콘텐츠 누적 조회수 40만회 돌파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입력 2025.06.23 09:40  수정 2025.06.23 09:40

카카오T 서비스 파트너 전용 공간

'파트너플레이스'서 콘텐츠 제공

대리운전 노하우 및 안전 주제 인기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T 서비스 파트너 전용 공간인 '파트너플레이스'에서 제공한 대리운전 교육 관련 콘텐츠의 누적 조회수가 40만회를 넘어섰다.ⓒ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 서비스 파트너 전용 공간인 '파트너플레이스'에서 제공한 대리운전 교육 관련 콘텐츠의 누적 조회수가 40만회를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6월 파트너플레이스를 개설하며 파트너들을 위한 영상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특히 갑작스러운 상황에서의 대처 방법, 대리운전 기사와 고객의 안전 등을 다룬 영상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가장 조회수가 높은 콘텐츠는 '번쩍번쩍, 고급차량 조작법 어떻게 운행할까?'였다. 별도 버튼이 없는 테슬라 차량의 시동을 거는 방법 등 여러 차량의 조작법을 설명해주는 내용으로 구성돼 조회수가 높았다.


두 번째로 조회수가 높았던 콘텐츠는 사고 발생 시 보험 처리 방법 등을 담은 '안전한 대리생활을 위한 대처법'이었다.


운행 간 이동 시 활용되는 개인형 이동수단의 안전한 이용법을 설명한 콘텐츠가 그 뒤를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이외 운행 전 주의점이나 건강 관리에 관한 콘텐츠들이 차례로 조회수 상위권에 자리잡았다.


파트너플레이스에 방문한 대리운전기사의 긍정적인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난 3월 공지를 통해 대리운전기사 약 56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파트너플레이스 콘텐츠 설문 결과에서 대리운전기사들은 "이런 정보가 정리돼있다면 초보자나 고령 기사도 안심하고 운행할 수 있을 것 같다", "회사와 기사 간 소통 창구가 생기는 느낌이다" 등의 피드백을 남겼다.


카카오모빌리티 파트너성장지원팀 관계자는 "대리운전은 '투잡' 등 다양한 형태로 도전할 수 있는 대표적인 영역으로 자리매김해왔지만, 실제 대리운전기사로 활동하다 보면 평소 생각지 못한 문제를 맞닥뜨릴 수 있기 때문에 안전수칙이나 사고 예방, 건강 관리법과 같은 정보가 큰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다"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필요할 때 마다 언제나 참고할 수 있게 온라인 콘텐츠로 구성한 것이 높은 호응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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