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 FC서울 팬 대상 선예매로 예매 시작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FC바르셀로나의 15년 만에 방한 경기가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디드라이브(대표이사 함슬)가 주최하는 FC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투어 에디션의 티켓 가격이 20일 공식적으로 공개됐다. 오는 23일부터 FC서울 팬들을 대상으로 한 선예매를 시작으로 예매가 개시된다.
가장 비싼 프리미엄 A 좌석은 60만원이며, 프리미엄 B, C석은 각각 55만원, 50만원이다.
1등석 A, B, C석은 35만원, 30만원, 25만원이다.
2등석 A, B, C석은 20만원∼12만원에, 3등석 A, B석은 각각 8만원, 4만원에 판매된다.
이번 투어는 스페인 라리가, 코파 델 레이, 스페인 슈퍼컵을 모두 석권하며 스페인 국내트레블을 달성한 FC바르셀로나가 15년 만에 한국을 찾아 진행되는 역사적인 경기다.
오는 7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FC바르셀로나가 맞붙으며, 8월 4일에는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FC와 FC바르셀로나가 격돌한다.
투어의 성공적 유치에는 서울·대구 경기의 공동 파트너인 남해종합건설 계열사 남해글로벌과 서울 매치 공식 후원사인 제너시스BBQ의 전략적 참여가 큰 역할을 했다. BBQ는 3만 명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골든티켓 페스타’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서울에 이어 대구 경기까지 모두 대한축구협회의 승인이 완료되었으며 티켓 예매는 NOL티켓(구 인터파크)을 통해 단독으로 진행된다.
6월 23일 오후 2시부터는 FC서울 팬을 대상으로 한 선예매가 진행되며, 6월 25일 오후 4시부터는 대구FC 팬들을 위한 선예매가 이어진다. 일반 예매는 6월 25일 오후 2시부터 전 좌석에 대해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디드라이브 함슬 대표는 “세계 최강 FC바르셀로나와 K리그 대표팀의 맞대결은 단순한 친선경기를 넘어 국내 축구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의 무대가 될 것”이라며 “팬들의 뜨거운 기대에 부응하고자 단계별 예매를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바르셀로나의 방한 경기 TV 중계는 TV조선이 독점으로 제공하며,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는 디즈니+에서 단독 라이브 스트리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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