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신풍제약 17% 상승세…코로나 관련 유럽 특허 획득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5.06.17 09:22  수정 2025.06.17 10:31

신풍제약우 30% 상승

"사스·메르스 등 코로나 감염 질환에 효능"

신풍제약의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가 코로나19 관련 유럽 특허를 획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17일 신풍제약 주가가 장 초반 27%에 가까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7분 코스피 시장에서 신풍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26.67% 오른 1만2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풍제약우 역시 30% 오른 3만5750원에 거래 중이다.


신풍제약은 전날 말라리아 치료제로 허가된 피라맥스의 '유행성 RNA 바이러스 감염 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약제학적 조성물'이 지난 13일 유럽특허청(EPO)으로부터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해당 특허가 코로나19는 물론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등 다양한 코로나바이러스성 호흡기 감염 질환에 대한 효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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