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가 지난 7일 서울예술대학교 앞 공공 디자인 특화 거리에서 열린 '월피동 도시 재생 거리 문화 축제'를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월피동 도시 재생 뉴딜 사업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예술 대학로를 포함한 지역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시민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행사 현장에서는 공예 체험 부스를 비롯해 지역 주민이 함께한 전시 프로그램, 도시 재생 성과 전시, 먹거리 코너 및 각종 이벤트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거리 내 설치된 프리미엄 버스킹 무대에서는 마술쇼, 버블쇼, 밴드 공연 등이 이어져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동시에 제공했다.
홍석효 안산시 도시 주택 국장은 "도시 재생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체감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피동 도시 재생 뉴딜 사업은 2018년 국토 교통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월피동 508-2번지 일원(157,298.2㎡)에 총 223억 6,900만 원이 투입됐다.
시는 이 지역에 복지 어울림 센터, 문화 어울림 센터, 창업 보육 센터 조성은 물론 거리 환경 개선과 어린이 공원 정비 등 다양한 도시 재생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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