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생명·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점검 실시
군포시청사 전경ⓒ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가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공동주택 신축공사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해당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추진하고 나섰다.
군포시는 4일 관내 공동주택 신축공사장 관계자들과 함께 우기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공동주택 신축 현장인 군포시 금정동 146-3번지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과 둔대동 57번지 ‘군포 대야미 대방디에트르 시그니처’ ) 2개 단지의 현장소장 및 총괄감리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각 현장별로 수해방지 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군포시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이 빈번해짐에 따라 인명 및 시설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해방지 계획 실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포시는 오는 9일 해당 2개 단지를 대상으로 우기 대비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주택정책과와 군포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점검위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 중심으로 실시하고 절개지 및 흙막이 시설 안정성, 배수계획 및 집수정 설치 상태, 침수 및 낙석 위험 요소 등을 집중 확인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간담회와 사전점검을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제거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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