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한화투자증권 등도 일제히 오름세
주주환원 강화 정책에 따라 투자자 유입 증대로 증권사 실적 개선 가능성
이재명 대통령의 증시 부양 공약에 대한 기대감으로 4일 장 초반 증권주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2분 부국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22.67% 상승한 4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증권은 11.17% 오른 657원에, 신영증권은 10.13% 상승한 11만52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그 밖에도 미래에셋증권(9.86%), 한화투자증권(7.67%), LS증권(7.37%), 한국금융지주(7.34%), 현대차증권(6.03%), 키움증권(5.85%) 등 증권주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이 대통령이 대선 기간 '코스피 5000시대'를 열겠다며 증시 부양을 공언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상법개정안, 자사주 의무 소각 등의 공약은 주주환원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투자자 유입 증대에 따른 증권사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