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관광기업 대상…전문 경영컨설팅 무료 제공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06.02 08:30  수정 2025.06.02 08:30

“기업 당 최대 5회 기본컨설팅 제공…오는 10월까지”

인천관광 맞춤형 경영컨설팅 안내 포스터 ⓒ 인천시 제공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이 달 부터 ‘2025 인천관광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본격화 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에 소재한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각 분야의 전문 컨설턴트가 사전 진단과 매칭 절차를 거쳐 기업을 직접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의 130회 보다 확대된 총 140회 규모로,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지원 분야는 정부지원, 법률·법무, 재무·회계, 홍보·마케팅 등 모두 13개 분야에 걸쳐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참여 기업에는 최대 5회의 기본 컨설팅이 제공되며, 올해는 컨설턴트의 진단 결과에 따라 5개 기업을 선정해 2회의 심화 컨설팅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중소 규모 지역 관광기업들은 비용 등의 문제로 전문적인 경영 컨설팅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라며 “이번 컨설팅 지원사업이 이러한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기업 활동과 지속 가능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인천에 소재한 관광사업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운영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이번 컨설팅 사업은 오는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 현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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