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주치의’ 사업 확대 운영
광명시는 전기이륜차 구매보조금을 대당 최대 270만 원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속 가능한 도시교통 구축과 대기질 개선을 위한 것으로, 소음이 적은 전기이륜차를 보급해 조용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총 25대를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액은 최대 270만원으로 차종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소상공인, 취약계층(차상위 이하), 농업인이 구매하는 경우 국비 지원액의 20%를, 배달 목적으로 구매하는 경우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로 지원한다.
또 시는 전기승용차, 전기화물차,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를 구매하는 경우에도 보조금을 지급한다.
차량 1대당 최대 지원액은 전기승용차 980만원(국비 580만원, 시비 400만원), 전기화물차 1650만원(국비 1050만원, 시비 600만원), 수소차 3250만원(국비 2250만원, 시비 1000만원) 등이다. 전기승용·전기화물차는 차종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경로당 주치의 사업 확대 운영
광명시는 어르신 건강돌봄 서비스 강화를 위해 경로당 주치의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경로당 주치의 사업은 의사·한의사 등 보건의료인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 상담과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의 적극적인 독려로 지난해 사업 참여 의료인 수가 20명에서 올해 30명으로 50% 늘었다. 또 지난해는 의사와 한의사만 참여했지만, 올해는 치과의사도 참여하면서 어르신 구강 건강까지 돌볼 수 있게 됐다.
참여 의료인은 월 15회 관내 113개 모든 경로당을 순회하며 △기초 건강상태 점검 △중풍 및 치매 예방 관리 교육 △운동 및 식습관 개선 안내 △생활 속 질병 예방 상담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