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리서치, 세무법인 DLG와 파트너십 체결

황지현 기자 (yellowpaper@dailian.co.kr)

입력 2025.05.29 09:00  수정 2025.05.29 09:06

국내 가상자산 회계·세무 서비스 개발

아시아 웹3 전문 리서치 및 컨설팅사 타이거리서치가 세무법인 DLG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타이거리서치

아시아 웹3 전문 리서치 및 컨설팅사 타이거리서치는 세무법인 DLG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가상자산 회계 및 세무 전문 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 특히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 자산의 복잡한 세무 처리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투명성과 실효성을 갖춘 표준 프레임워크를 공동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공동 개발한 표준 프레임워크의 산업 내 확산을 위해 정기 리서치 발간, 세미나 개최, 전략적 마케팅 활동을 함께 전개할 방침이다.


또한 각자의 전문성을 결합해 가상자산 기업을 위한 맞춤형 세무 컨설팅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가상자산 시장 참여자들이 세무·회계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세무법인 DLG는 ICO(가상자산공개), STO(증권형토큰), DeFi(탈중앙화금융) 등 다양한 웹3 생태계 관련 법률 자문을 제공해 온 법무법인 DLG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2025년 설립된 세무법인이다. 가상자산 관련 법률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자산 및 스타트업에 특화된 맞춤형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규진 타이거리서치 대표는 "이번 협력은 하반기 국내 가상자산 법인계좌 허용과 더불어 웹3 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 및 세무 불확실성 해소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DLG와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아시아 디지털 자산 시장에 최적화된 고품질 리서치와 자문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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