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ACLE 홈구장 실사 마무리 “이틀에 걸쳐 진행”

춘천송암스포츠타운. ⓒ 프로축구연맹

강원FC의 2025-26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홈경기를 위한 현장 실사가 22일 마무리됐다.

강원FC는 22일 “전날 AFC 감독관이 입국했고, 이날 오후 화천종합운동장 답사가 이뤄졌다. 이어 저녁에는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의 조도 측정과 운동장 규격 측정, 경호 배치 확인 등을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둘째 날 오전에는 경기장 내부 시설에 대한 실사를 약 3시간 동안 진행했다. 동선, 잔디, 좌석, 미디어 시설 등을 전반적으로 꼼꼼하게 살펴봤다. 경기장 내부 실사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춘천도시공사 관계자도 함께 자리했다. 오후에는 홍천군으로 이동해 AFC 관계자, 원정팀이 사용할 숙박시설과 훈련장 등을 답사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구단은 공항 픽업부터 감독관의 모든 일정을 살뜰히 수행했으며 감독관이 요구하는 사항에 대해 성심성의껏 응대했다. 실사 결과는 추후 AFC로부터 서면으로 전달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