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이마에 없었던 흉터가? “누가 밀어서…”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5.05.22 11:05  수정 2025.05.22 11:07

ⓒ토트넘 SNS 갈무리

토트넘 손흥민이 트로피에 이마를 긁혀 상처가 났다.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토트넘 홋스퍼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상대로 1-0으로 꺾으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손흥민은 2010-201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에서 유럽 1군 무대에 데뷔한 이후 15시즌 만에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경기가 끝난 뒤 15kg에 달하는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챔피언 세리머니’를 펼치던 손흥민은 이마에 상처가 생겼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손흥민은 이마의 상처를 보여준 뒤 “여기 보세요!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데 누가 밀어서 이마에 부딪혀서 상처가 났다”고 설명하며 웃어 보였다.


이내 기쁨의 미소를 지은 손흥민은 팬들과 함께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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