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1회 동반성장페어' 개최…대·중소기업 간 상생의 장 마련

대기업 111개사·중소기업 211개사 참가…총 640건 매칭상담

제품 구매 등 706억 상담실적 달성…대기업 구매방침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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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13일 수원메쎄에서 ‘제1회 2025 경기도 동반성장페어’를 열고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의 장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처음 열린이번 행사는 도와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했다.

이번 행사에는 ‘상생의 경제고리’를 주제로 삼성, SK, 한화, 포스코, 현대모비스, 네이버,

롯데웰푸드, 대상 등 국내 대표 대기업 111개사와 도내 유망 중소기업 211개사가 참가해 구매 상담 부스, 애로사항 전담창구 운영, 입점 방침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기업 간 1대1 구매상담이 모두 640건 진행돼 제품(기술), 판로연계지원 등 약 706억원 상담실적을 달성 했다. 또 구매 애로사항, 협력 확대 방안, 대기업 구매 방침 등에 대해 실질적인 의견이 공유됐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개회사에서 “경기도는 전국 중소기업 804만개 중 약 26%인 211만개가 위치한 경제의 중심지로, 이 많은 기업이서로 연결되고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기도 동반성장페어를 통해 경기도가 기업과 기업을 잇는 연결의 플랫폼이되고, 성장과 나눔이 함께 흐르는 경제고리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