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물장묘업체 5곳과 업무협약 체결…일반인 5% 할인
김포시는 국내 최초로 반려 동물 장례 비용을 최대 20%까지 할인하기로 하고 최근 지역 내 동물장묘업체 5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김포시민이 반려동물 장례업체를 이용할 경우 일반인은 5%, 취약계층은 2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이 1500만 반려인 시대에 발맞춰, 반려인의 장례 비용 부담을 줄이고 올바른 반려동물 장례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업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반려동물과의 이별은 많은 시민들에게 정서적으로 중요한 순간”이라며 “이번 협약이 장례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품격 있는 장례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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