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로컬브랜드 ‘GM’ 활용 선물세트 개발·제작 지원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입력 2025.04.30 10:34  수정 2025.04.30 10:35

지역 기업 5곳 제품 발굴 지역상품 제작

광명시가 지역 상품에 광명만의 브랜드를 입혀 지역 내 기업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나선다.


시는 관내 지역 기업들의 우수 제품을 발굴하고 개선해 광명시 로컬브랜드 (GM 굿모닝 광명·Good Morning GwangMyeong)를 단 선물세트로 만들어 유통하는 ‘광명시 로컬상품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GM 브랜드’를 활용해 지역 우수 제품을 적극 홍보하며 지역 내 거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로써 광명 브랜드 가치가 대내외로 널리 확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관내 중소기업, 사회적경제기업, 소상공인이며, 유통·마케팅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상품 선정평가위원회를 거쳐 최종 5개 업체를 선정해 해당 업체 제품 포장 디자인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오는 5월 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해 5월 말 지원 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7월까지 제품 개선과 선물세트 제작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상품에 광명시만의 브랜드 가치를 입히고 지역경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경제를 살리고, 광명의 정체성과 매력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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