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신도시~계양역…12분 줄어든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04.28 08:30  수정 2025.04.28 08:30

인천시, ‘인천 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국토부에 기본계획 변경 신청

종합시험운행·안전체계 변경 승인 절차 진행…사업비도 623억 원 늘어나

인천도시철도1호선 검단연장선 노선도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인천 도시철도1호선 계양역~검단 신도시를 잇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건설사업’과 관련, 국토교통부에 기본계획 변경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변경은 사업 물량 변동과 최근 물가상승 등을 반영해 총 사업비를 기존 7277억 원에서 623억 원이 증가한 7900억 원으로 조정됐다.


인천 도시철도 2호선과 최단거리 환승을 위해 103 정거장(검단호수공원역)의 위치를 이동하고, 철도 근로자의 시야 확보를 위한 종점부 선형 직선화를 반영한 것이다.


노선도 기존 6.900㎞에서 6.825㎞로 연장됐다.

검단 연장선은 지난 2019년 12월에 착공, 지난 3월 시설물 검증 시험을 완료했다.


현재 영업 시 운전이 진행 중이며 열차 운행의 안정성과 시민 이용 편의성을 검증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시는 이번 기본계획 변경을 완료한 후 철도종합시험운행 결과 보고 및 철도 안전체계 변경 승인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개통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도시철도건설본부와 긴밀히 협력해 검단연장선이 차질 없이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개통에 맞춰 교통체계를 사전에 면밀히 점검하고, 노선 및 환승체계도 체계적으로 정비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검단 연장선이 개통되면 총 3개의 정거장이 추가로 운영되며, 검단 신도시는 물론 계양, 부평, 주안, 송도 국제도시까지 인천 전역을 아우르는 효율적인 대중 교통망이 구축될 전망이다.


특히 검단 신도시에서 계양역까지 이동 시간이 기존 약 20분에서 약 8분으로 약 12분 단축돼 공항철도 및 서울 지하철 7호선을 통한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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