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24일 ‘방광암 건강 공개강좌’ 개최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04.22 17:53  수정 2025.04.22 17:53

방광암 예방 및 치료에 관련한 건강 공개 강좌 포스터 ⓒ인하대 병원 제공

인하대병원 암통합지원센터는 오는 24일 방광암 예방 및 치료에 관련한 건강 공개 강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은 방광암 환자와 보호자, 해당 질환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이번 공개강좌는 방광암의 수술적 치료, 방광 내 약물 주입 치료, 금연 교육,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금연 교육은 흡연이 방광암의 주된 원인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프로그램 중 하나로 구성됐다.


흡연한 담배의 개수와 흡연 기간 모두 방광암의 위험성과 비례관계가 있고, 흡연을 시작한 연령이 어릴수록 위험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이번 공개강좌 행사를 주관하는 인하대 병원 암통합지원센터는 진료뿐 만 아니라 첫 방문부터 완치까지 환자와 그 가족들을 정서적으로 지지하면서 암 치료과정 중의 어려움을 함께 풀어나가고 있다.


최선근 인하대 병원 암통합지원센터장은 “방광암은 조기 발견과 정기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지역 주민들이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공개강좌 등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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