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민주당 '행정수도 세종 이전' 공약에…계룡건설, 29% 급등세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5.04.21 09:45  수정 2025.04.21 09:46

52주 최고가…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서

'행정수도 세종 이전' 언급된 영향으로 풀이돼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행정수도 세종 이전을 공약하자 충청권 건설사인 계룡건설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 34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계룡건설 주가는 전장보다 29.88% 오른 3만13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52주 최고가이기도 하다.


계룡건설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지난 18일에도 29.92% 급등한 2만4100원에 장을 마치며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계룡건설 주가 강세에는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의 행정수도 세종 이전 공약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8일 개최된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TV 토론회에서 김경수·김동연 후보는 임기 시작과 동시에 세종에서 집무를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재명 후보 역시 임기 내 세종 집무실을 완공하면 세종에서 집무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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