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업일수 감소·역기저효과 영향
하이브리드 수출대수 최고실적 경신
평택항에 수출용 차량들이 세워져 있다.ⓒ뉴시스
올해 1월 자동차 수출액이 전년대비 19.6% 줄어든 49억9000만 달러 나타났다. 다만 조업일 수가 4일이나 적었음에도 역대 1월 자동차 수출액 중 2위를 기록했고 하이브리드(HEV) 수출대수는 최고실적을 경신하는 등 의미있는 성과를 냈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놓은 '2025년 1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1월 수출액은 동월 수출액 중 역대 2위인 49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하이브리드차(HEV) 수출대수는 최고실적을 연이어 경신하며 강세를 이어나갔다.
다만 수출액은 전년 동월 수출 19.6% 감소했다. 이는 설연휴로 인해 조업일수가 지난해 1월 대비 4일 감소(-16.7%)한 20일에 불과했다는 점과 전년도 1월 수출 실적이 역대 최고를 달성한 역기저 효과의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1월 생산량은 작년 1월 대비 18.9% 줄어든 29만1000대를 기록했다. 르노 코리아에서 전기차 생산설비 구축을 위해 부산공장을 1월 한 달 동안 가동을 일시중단한 것과 수출과 마찬가지로 조업일수 감소와 역기저 효과로 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내수 판매는 2024년 1월 대비 9.0% 감소한 10만6000대를 기록했다. 차종별로 살펴보면 SUV 차량이 강세를 보였던 전년과 달리 승용차(아반떼, 그랜져 등)의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상승했다.
한편 산업부는 미국 신정부 출범으로 인한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 속에서 우리 업계가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민관 통상 합동 소통체계를 가동하고 미래차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