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중견기업 현장 애로 청취 위한 권역별 릴레이 현장방문 시작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5.02.18 11:00  수정 2025.02.18 11:00

DH 오토리드 방문…호남권역 간담회 개최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전경.ⓒ데일리안 DB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전라북도 완주 소재 자동차 조향부품 전문기업인 DH 오토리드 본사를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호남권 중견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고환율,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여건이 지속되고 있고 통상환경도 긴박하게 변화하고 있어 우리 중견기업들의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제도개선과 대응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견기업은 전체 기업수의 1.4%(5868개사(社))에 불과하지만 전체 수출의 18%, 고용의 14%, 매출의 15% 담당하는 우리경제의 든든한 허리층이다.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성장을 통해 지속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박덕열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 주재로 이루어진 이번 현장방문 간담회에는 DH오토리드, 풀무원다논, 백광산업, 코비코, 페이퍼코리아, SH에너지화학, 호원 등 호남권역 중견기업들이 참석했다.


기업들은 최근 통상임금 인정범위 확대에 따른 경영부담, 고용허가를 받은 외국인 근로자의 이직, 중국산 저가 제품의 국내시장 잠식 등 애로사항을 제기하고 중견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 지원과 제도개선을 건의했다.


산업부는 이번 호남권 간담회를 시작으로 충청권, 동남권, 대경권, 강원권, 수도권 등에서 권역별 릴레이 중견기업 현장방문과 간담회를 실시해 기업 현장의 애로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제도개선이 필요한 과제는 상반기 수립예정인 '제3차 중견기업 성장촉진 기본계획(2025~2029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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