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수산물 할인 계속…명태·갈치·고등어 등 ‘반값’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5.02.11 11:01  수정 2025.02.11 11:01

김·전복·광어 등도 할인

세종시 한 대형마트에서 '2025 대한민국수산대전' 할인 행사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장정욱 기자

해양수산부는 설 명절 이후에도 수산물 물가 안정세를 이어가기 위해 ‘대한민국 수산대전-2월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할인은 12일부터 내달 2일까지 오프라인 20개 업체, 온라인 25개 업체가 참여한다.


해수부는 소비자들이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할 때 구매 금액의 최대 50%(정부 20%, 참여업체 최대 30%)를 지원한다.


행사는 명태와 갈치, 참조기, 고등어, 오징어, 마른 멸치 등 대중성 어종 6종과 김 등 주요 물가 관리 품목, 전복·광어 등 소비 촉진이 필요한 품목에 대해 진행한다.


행사 장소와 기간 등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국민이 품질 좋은 국산 수산물을 부담 없는 가격에 드실 수 있도록 수요가 많은 품목 중심으로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국민 장바구니 부담을 낮춰 민생을 안정시키고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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