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과 지분 매각 가능성에 주주환원↑
ⓒ삼성생명
삼성생명이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에 따른 수혜 기대에 52주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장 초반 강세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이날 오전 10시 4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만3200원(13.52%) 오른 11만 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11만100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삼성생명은 현재 삼성전자 지분 8.51%를, 삼성화재 는 1.49%를 보유 중이다. 금산법상 삼성전자 지분 10%를 초과하게 될 경우 금융당국 허가를 받거나 아니면 초과 지분 매각이 필요하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018년에도 삼성생명, 화재가 삼성전자 자사주 소각에 따른 초과 지분을 동일 비율로 매각한 사례가 있다”며 “삼성생명이 현 지분율을 유지한다고 가정할 경우, 삼성전자 자사주 소각에 따른 초과지분 매각 예상 금액은 2284억원(3조원 소각시)~7612억원(10조원 전부 소각시)이다”고 분석했다
시장에서는 지분 매각차익이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 연구원은 “삼성생명은 지난 2022년 컨퍼런스콜에서 회계와 무관하게 지분 매각차익은 주주환원 재원이 된다고 밝힌 바 있다”며 “따라서 만약 삼성전자 지분 매각시 매각 자금의 일부는 배당 혹은 자사주 등 어떠한 방식으로든 주주환원에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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