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봅슬레이편, 전진-정형돈 불의의 부상

입력 2009.01.12 15:13  수정
전진정형돈 부상으로 <무한도전>-봅슬레이 편은 나머지 멤버들로 도전했다.

봅슬레이 국가대표팀에 도전했던 가수 전진과 개그맨 정형돈이 부상으로 <무한도전> 팀에 비상이 걸렸다.

전진과 정형돈은 일본에서 MBC TV <무한도전>의 봅슬레이 편을 촬영하다가 불의의 사고를 당한 것.

12일 <무한도전>의 한 관계자는 전진이 지난 10일 일본 나가노 스피럴경기장에서 열린 ‘2009 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선발전 겸 제2회 회장배 대회’에서 연습도중 오른쪽 어깨 뒤쪽 등 부위에 골절로 의심되는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전진은 유재석, 정준하, 강광배 봅슬레이 대표팀 감독과 함께 4인승 봅슬레이에 도전하고 있었다. 전진은 강 감독이 맨 앞에서 파일럿을 맡아 운전한 썰매에서 유재석과 정준하 사이에 앉았고, 맨 뒤에 앉은 정준하가 전진이 깔고 앉은 브레이크 장치를 이용해 도착 지점에서 썰매를 세워야했다.

하지만 썰매가 고속으로 달리자 멤버들은 고개를 제대로 들지 못했고 도착 지점에서도 호흡이 맞지 않아 썰매를 세우지 못한 것. 그 와중에 전진은 자리에서 몸을 일으켰다가 썰매가 좌우의 벽에 부딪히면서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진의 소속사 측은 “부상 후 일본의 병원에서 X레이 촬영을 한 결과 ´오른쪽 견갑골 부위에 금이 간 것 같다. 서울에서 다시 정밀 검진을 받으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힌 뒤, “전진은 11일 귀국했으며 오늘 일정을 소화하면서 병원에 들를 것”이라고 말했다.

<무한도전>의 멤버 정형돈 역시 연습 과정에서 허리 통증을 호소했다. 정형돈은 썰매를 타고 빠르게 달리는 연습을 하다가 허리에 부담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결국 11일 열린 대표선발전 본 경기에는 전진과 정형돈이 빠진 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가 강 감독과 함께 팀을 이뤄 도전에 나섰다. 노홍철도 개인적인 사정으로 대표선발전에 참여하지 않고 일찍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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