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하이닉스, '엔비디아 효과'에 사상 첫 20만원 돌파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입력 2024.05.23 09:29  수정 2024.05.23 09:29

ⓒ데일리안

SK하이닉스 주가가 엔비디아 효과에 힘입어 사상 첫 20만원선을 돌파했다.


23일 오전 9시2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18%(4300원) 상승한 2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장초반 20만4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한 번 경신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 주가가 20만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글로벌 반도체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이 회사를 고객사로 두고 있는 SK하이닉스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22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장 마감 후 ‘깜짝 실적’ 발표와 함께 10 대 1 주식 액면분할 계획도 전했다. 이에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사상 최초로 1000달러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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