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황이모’ 황인선 ‘주간트로트’서 뽐낸 화려한 입담


입력 2024.04.23 10:09 수정 2024.04.23 10:09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프로듀스 101’에서 ‘황이모’라는 수식어를 얻었던 가수 황인선이 ‘주간 트로트’에서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22일 공개된 ‘주간트로트’에서 MC 김동찬은 “이름만 들었을 때는 친한 누나와 같았는데 실제로 보니 너무 예쁘시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황인선은 “예쁘다는 이야기를 많이 못 듣고 성격 좋다는 말은 많이 들었다”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주간트로트 ⓒ주간트로트

황인선은 최근 공개한 신곡 ‘니가 말해봐’와 이전 공개한 노래 ‘버티고개’ 그리고 트로트로의 정식 데뷔를 알렸던 ‘내사랑 돌쇠’까지 소개하며 시청자들에게 인사했다.


황인선은 “어린 시절부터 발레를 시작해 대학원까지 무용을 전공했지만, 끼를 해소하지 못해 26살 늦은 나이에 가수도 데뷔했다”며 “엠넷 ‘프로듀스 101’ 출연 당시 가랑 고령자라서 ‘황이모’로 불렸다”고 말했다.


MC 김동찬은 MBC ‘복면가왕’에서 ‘반반치킨’으로 출연을 당시의 반응에 대해 물었고 황인선은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그것도 반반이었다”며 “이름을 골라도…”라고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신곡 ‘니가 말해봐’에 대해서 김동찬은 “가수 황인선의 매력이 잘 녹아들어 있는 것 같다”고 말하자 황인선은 “평소 좋아하는 것만 하다가 이번에는 잘하는 것을 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맞는 옷을 입은 것 같다며”며 곡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와 함께 깔끔한 라이브를 선보였다.


황인선은 “2019년 미스트롯 탈락 이후 본인의 노래 실력에 의문을 가져 작곡가 공정식 선생님을 찾아가 1년여 정도 개인레슨을 받았던 적도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황인선은 “개인 브랜드 사업도 함께 하며 가수 활동과 사업 등으로 하루도 쉬지 못하고 열심히 일하고 가수 활동을 하며 지낸다”는 근황을 전하면서 “황인선 꼭 기억해 주세요”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