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션’ 지성, 마약반 형사로 변신 “무거운 메시지를 담은 드라마”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4.04.23 09:16  수정 2024.04.23 09:16

5월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

‘커넥션’에서 배우 지성이 마약반 에이스 형사를 연기한다.


23일 SBS 새 금토드라마 ‘커넥션’ 측은 지성의 스틸을 공개했다.


‘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친구의 죽음을 단서로 20년간 이어진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내용의 드라마다.


지성은 ‘커넥션’에서 안현경찰서 마약팀 경감 장재경 역을 맡았다. ‘커넥션’ 측에 따르면 지성은 경찰 내 선후배의 신임을 한 몸에 받는 에이스 형사의 늠름함과 강제로 마약에 중독되는 마약팀 에이스 형사의 혼란스러움까지, 극과 극 감정을 연기한다.


스틸에는 장재경이 탁월한 범인 검거 실력을 인정받아 경감으로 특별 승진하는 상황이 담겼다. 장재경은 경찰 정복을 말끔히 차려입고, 결연한 눈빛을 보여주고 있다. 축하를 전하는 선배와 후배들을 향해 뿌듯한 미소를 보이는 장재경이 어쩌다 마약의 세계에 빠져들게 되는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지성은 ‘커넥션’ 측을 통해 “이제껏 드라마에서 흔하게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소재이자 현실에서 꼭 해결해 나가야 할 마약 문제에 대한 무거운 메시지를 담은 드라마”라고 작품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대본에 적힌 장재경의 심적, 외적 변화를 자극적으로만 보이지 않게끔 하는 게 가장 큰 목표였다”라고 밝혔다. 지성은 “숨 막히는 사건 안으로 파묻히게 될 장재경의 고군분투와 그 속에서 장재경이 취할 다양한 행동들에 대한 근원적 원인이 무엇일지 함께 고민하면서 시청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 배우와 스태프들 모두 한 컷 한 컷 정성을 다해서 촬영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제작진은 “지성은 두 수를 먼저 내다보고 연기하는 섬세함의 표본”이라며 “기승전결이 확실한, 심혈을 기울인 지성의 열연을 ’커넥션‘에서 꼭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커넥션’은 5월 2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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