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옥 전경.ⓒ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한화자산운용 및 KB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 2종목을 오는 2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들 파킹형 ETF는 증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여유자금 또는 단기 유동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한화자산운용의 ‘ARIRANG 머니마켓액티브’는 단기채권과 기업어음(CP), 콜금리(금융기관 간 초단기 대출 금리) 및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에 투자해 단기금융투자신탁(MMF)과 유사하게 운용된다.
KB자산운용의 ‘KBSTAR CD금리액티브(합성)’은 매일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에 해당하는 이자만큼 이익이 발생하고 현금화가 용이해 91일짜리 변동금리 예금에 투자하는 효과가 있다.
거래소는 “ETF는 투자 시 운용비용과 구성종목 교체 등에 따라 지수성과와 운용성과 간의 괴리가 발생할 수 있으며 기초지수 등 고유의 상품구조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