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노동 미래포럼’ 첫 회의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고용노동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현장의 목소리에 답하고 해법을 마련할 수 있도록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노동개혁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22일 2024년도 ‘노동의 미래 포럼’ 첫 회의에서 “지난해는 노동개혁의 1단계, 개혁의 원년으로서 노사법치 확립을 통해 현장에 법을 지키는 의식과 관행을 확산시키는 성과를 거뒀다”며 “노사를 불문하고 현장의 법치가 정착되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고용부에 따르면 지난해 근로손실일수는 역대 정부평균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157만일→58만일)했다. 노사분규 평균지속일수는 2015년 집계 이후 가장 짧은 9일(2015년 30일)을 기록했다.
이 장관은 “MZ세대라고도 불리는 청년들은 기성세대보다는 일과 삶의 균형을 중요시하면서공정하고 자율적”이라며 “소통을 강조하는 조직문화를 추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여전히 노동시장은 과거 공장법 시대의 제도와 의식·관행에 머물러 있는 측면이 있다”며 “정부는 노사법치의 토대 위에서 임금체불, 직장 내 괴롭힘 등 청년들이 접할 수 있는 불합리한 관행을 바로 잡고 일자리의 질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유연근무, 하이브리드 근무 활성화 등 일·생활 균형을 위한 정책도 지속 추진해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노동시장의 이중구조, 불공정한 격차는 지속해서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청년들이 일 경험을 토대로 취업 가능성을 높이고 일한 만큼 공정하게 보상 받을 수 있는 정의로운 노동시장을 만들겠다”고 했다.
이 장관은 “정부는 청년, 미조직 근로자, 여성 등과 더 많이 소통하고 귀를 기울여 현장의 애로를 듣겠다”며 “정부는 청년과 미래세대를 위해 일자리 창출,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노동개혁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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