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디지털부문 업무설명회…“데이터 결합·활성화 추진”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입력 2024.03.11 14:00  수정 2024.03.11 14:00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은 11일 디지털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개최하고 관련 정책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설명회는 금융회사, 전자금융업자, 가상자산사업자, 협회 및 유관기관 임직원 등 약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설명회는 올해 가상자산 전담부서가 출범함에 따라 처음으로 업계관계자들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션1에서는 외부전문가의 주제 발표에 이어 금감원의 올해 디지털 부문별 감독·검사 방향을 설명했다. 세션2에서는 가상자산 부문 라운드테이블, 디지털 부문 질의·응답 및 건의사항 청취 등 업계와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병칠 금감원 부원장보는 “금융부문에서의 디지털 신기술이 금융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지속가능한 디지털 금융 혁신 ▲금융분야 자율보안체계 확립 ▲사이버위협 대응체계 강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의 성공적인 안착을 도모하겠다고 약속했다.


구체적으로‘금융 AI 데이터 라이브러리’의 운영성과를 토대로 결합데이터 재사용 등의 데이터 결합·활용 활성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금융보안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구축해 딥웹 등에 불법 유통되는 금융정보나 위협정보를 탐지하고 분석하고 유관기관 등과 함께 사이버보안협의체를 구성해 사이버위협의 위험정도 판단, 대응방안 마련 및 금융권 전파가 유기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대응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가상자산사업자에게 금감원 제시한 로드맵에 따라 이상거래 감시체계, 내부통제체계 구축 등 법 시행을 위한 제반사항을 차질 없이 준비해 줄것을 당부했다.


금감원은 이날 업무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건의 사항은 향후 금감원의 감독·검사 업무 등에 적극적으로 참고해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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