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차세대발사체' 입찰 포기… "재사용 발사체 등 독자 사업 집중"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입력 2024.02.21 14:28  수정 2024.02.21 14:28

재사용발사체 등 독자 우주시장 진출 집중

ⓒKAI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차세대 발사체 사업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앞서 누리호 이전 사업에 강한 의지를 보였던 만큼 이번 차세대발사체 사업 참여 역시 유력하게 점쳐졌으나 독자 진출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KAI는 21일 진행된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 주관기업선정 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KAI는 "‘글로벌 2050 비전’을 기반으로 독자적 우주 모빌리티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글로벌 우주시장 진출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KAI는 차세대발사체 사업 입찰을 포기하는 대신 뉴스페이스 시대에 시장에서 요구되고 있는 상업성 높은 재사용발사체, 다목적수송기기반 공중발사체, 우주비행체 등의 우주 모빌리티 개발을 독자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우주공간 사용의 대중화 및 상업화를 통해 우주경제 실현을 앞당기겠다는 방침이다.


KA는 "현재 국내외 전문기업 및 기관들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추진 중이며 해외 선진 우주기업들과의 공동 개발, SCM 참여 등 글로벌 우주 모빌리티 시장 진출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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