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에 공개
국립생물자원관은 인도, 스페인, 필리핀, 페루,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5개국 유전자원 이용 방법을 담은 영상을 4일부터 온라인 방송(유튜브)으로 공개한다.
이번 영상은 해외 유전자원 이용 때 국가별 다른 법률과 절차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연구자들을 위해 마련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해부터 주요 국가별로 ‘유전자원 접근 및 이익공유를 이행하기 위한 생물다양성 협약(ABS)’에 관한 법률과 절차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지난해 프랑스, 베트남, 브라질, 말레이시아 등 4개국 유전자원 이용 절차 등을 설명하는 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번 5개국 영상에 이어 앞으로 매년 4~5개국을 선정해 관련 영상을 제작할 계획이다.
지난해와 올해 총 9개국 영상에는 나라별 3분 정도 분량으로 ▲국가별 유전자원 법률 개요와 담당 기관 ▲유전자원 접근 신청 및 이익공유 절차 ▲위반 시 벌칙 ▲기타 참고 사항 등을 담았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영상이 해외 유전자원을 이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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