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엔씨소프트 "우리 블록체인 접목 게임, P2E 아냐"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

홍원준 최고재무책임자(CFO)는 9일 진행된 2023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한국에서 많은 오해가 있는 게 블록체인 게임을 P2E(플레이 투 언)와 동일시하고 그런 전략을 취하는 게임사도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블록체인의 게임은 P2E가 절대 아니다"라고 밝혔다.

홍 CFO는 "블록체인이 게임에 접목이 되는 시점은 게임 안에 밸런스가 게임 경제의 밸런스가 안정이 될 수 있다는 가정이 전제가 돼야 된다"라며 "인게임 밸런스와 연결된 블록체인 자체의 밸런스 이 2개가 확보가 돼야 게임 안에 도입이 될 수 있고 경제 시스템이 돌아갈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현재 두 번째 외부 요건도 아직 충족이 안 됐고, 기존 밸런스가 무너질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점이 확보가 되기 전까지 심사숙고를 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