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순매도에 지수 상단 제한…3788억원 팔아
환율 1355.9원…전일 대비 4.1원↓
27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 덕분에 하루 만에 다시 2300선을 회복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3포인트(0.16%) 상승한 2302.81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2.51포인트(0.54%) 상승한 2311.59에 개장한 뒤 등락을 반복하다 일부 상승 폭을 반납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04억원, 2219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788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90%), LG에너지솔루션(0.13%), 포스코홀딩스(0.36%), 삼성SDI(6.86%), LG화학(2.93%) 등은 상승했다. 반면 SK하이닉스(-0.75%), 삼성바이오로직스(-0.82%), 현대차(-2.17%) 등은 내렸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저가매수가 유입돼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상승했다"며 "코스피는 2300선을 회복했지만 여전히 외국인 순매도세에 상승 폭이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4포인트(0.62%) 오른 748.49로 마감했다. 전장 대비 6.02포인트(0.81%) 오른 749.87에 출발한 뒤 오름세를 유지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7억원, 915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091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1.95%), 에코프로(2.25%), 셀트리온헬스케어(0.15%), 포스코DX(8.12%), 엘앤에프(3.01%) 등은 올랐다. 반면 펄어비스(-1.02%), 셀트리온제약(-0.47%) 등은 내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4.1원(-0.3%) 내린 1355.9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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