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1998년 '수도권 종합전시장 건립 기본계획'에 따라 시작한 '국책사업'
라스베가스 'CES', 베를린 'IFA', 바르셀로나 'MWC' 등과 동등한 글로벌 행사 개최 가능
킨텍스 제3전시장 조감도ⓒ킨텍스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제3전시장 건립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킨테스는 18일 제3전시장 총사업비 조정 결과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지난 15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기재부 재심의를 거쳐 기존보다 35% 늘어난 6545억 원이다.
제3전시장은 2022년 착공 예정이었으나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예산 증액이 불가피해 짐에 따라 늦춰졌다.
킨텍스는 올해 기본설계 기술제안입찰을 추진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시공사를 선정, 2027년까지 건립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킨텍스는 1998년 산업자원부 '수도권 종합전시장 건립 기본계획'에 따라 고양시에 입지를 선정한 후 총 3단계 분리 추진되어 온 국책 사업이다.
제3전시장이 완공되면 킨텍스는 17만8000㎡의 전시면적을 갖추게 된다. 이는 세계 25위권으로 라스베가스 'CES(18만6000㎡)', 베를린 'IFA(16만4000㎡)', 바르셀로나 'MWC(12만㎡)' 등 세계 유수의 전시관과 동등한 수준의 글로벌 행사들을 개최할 수 있다.
또한 '킨텍스 경제적 파급효과 보고서 (한림대, 2018)'에 따르면 제3전시장 개장으로 국제적 대형 행사들이 활성화 될 경우 킨텍스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연간 총 6조 4565억원에 달하며, 고용 창출은 연간 3만227명으로 분석된 바 있다.
이재율 대표이사는 "정부의 긴축재정 상황에서도 이번 건립비 확정에 노력해주신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중앙정부 및 지자체 등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제3전시장까지 완성된 킨텍스 전시 공간을 채울 대형 국제행사 유치와 함께 킨텍스 자체 주관 전시회를 개발하여 국가 무역 수출에 전시산업이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킨텍스는 20년간 운영권을 확보한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IICC)의 공식 개장(10월 1일)을 앞두고 있어 우리나라 전시산업의 전망을 더욱 밝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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