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美 CPI 경계심리 확대에 약보합 … 2534.70마감

노성인 기자 (nosaint@dailian.co.kr)

입력 2023.09.13 16:07  수정 2023.09.13 16:08

개인 홀로 1856억원 순매도

국제유가 강세에 관망세↑…대형주 혼조세

13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 종가가 표시돼 있다.ⓒ연합뉴스

코스피 지수가 고공행진 중인 국제유가와 내일(14일) 새벽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 대한 경계감으로 약보합을 나타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8포인트(0.07%) 내린 2534.70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일 대비 0.36포인트(0.01%) 하락한 2536.22로 출발한 이후 장 초반 상승세를 기록하다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25억원, 54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1856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57%), SK하이닉스(1.54%), 현대차(1.93%), 네이버(1.14%), 기아(1.03%) 등은 상승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0%), 포스코홀딩스(-3.11%), LG화학(-3.40%) 등은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SDI 등은 보합을 기록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기준 금리가 재차 인상될 것이란 우려가 반영되며 증시 내 방향성이 부재했다"며 "거래대금 축소, 원화 약세 전환, 국제유가 상승 등도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32포인트(1.71%) 하락한 882.72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10포인트(0.23%) 내린 895.94로 개장한 뒤 낙폭을 키웠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653억원, 698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1256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도 등락이 엇갈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31%), JYP Ent.(0.47%), 에스엠(0.07%) 등은 상승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0.90%), 에코프로(-3.33%), 포스코DX(-11.17%), 엘앤에프(-4.14%) 등은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2.2원 오른 1330.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8원 하락한 1327.0원으로 출발했다. 장중 오름세를 보이며 1330원대 초반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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