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클라우드 공간인식 기술 기반 기업 ㈜와따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2023년도 아기유니콘 200 육성 사업에 선정됐다.
‘아기유니콘 200 육성 사업’은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추진되었으며, 혁신적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보유한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기업가치 1천억원 이상 예비 유니콘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모집에는 299개 스타트업이 신청하여 51개사가 선정돼 약 6: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신시장 개척자금(최대 3억원)과 특별보증(최대 50억원), 정책자금(최대 100억원), R&D자금(최대 20억원)을 신청할 시 우대를 받게 돼 최대 173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와따는 3D LiDAR와 AI Vision Kit 등의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한 ‘AI 창고 물류관리 플랫폼’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휴먼에러로 인한 재고 수량 불일치, 선입/선출로 인한 피킹 오류, 지게차 리드 타임 문제 등으로 고민하는 재래식 창고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또한 ‘AI 인파안전관리 솔루션’은 지난 5월 7일부터 시작된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에서 그 기술력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도모하기도 했다. 이는 기존 CCTV를 활용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한계를 극복하고자 3D LiDAR와 IoT센서를 연동하여 외부 환경에 상관없이 높은 객체 인식률과 넓은 인식반경을 기반으로 한 실시간 관제 모니터링 솔루션이다.
와따 김민규 대표는 “이번 아기유니콘 200 사업 선정을 통해 자사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을 수 있었다”며 “이미 일본과 베트남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는 등 기존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는데 향후 더욱 박차를 가하여 글로벌 유니콘 기업이 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와따는 지난해 IBK기업은행이 운영하는 혁신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IBK창공에 대전 2기로 선정되어 2022년 CES 2관왕, WIS(World IT Show) 대상, KES 혁신상을 수상하였으며, 올해 AR·VR부분 CES혁신상을 추가로 수상하는 등 설립 후 4년 만에 ‘CES혁신상 3관왕’ 및 ‘2년 연속 CES 혁신상 연속 달성’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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