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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회' 발언 파문, 김기현 대표 찾아 머리 숙인 이용호 의원


입력 2023.06.02 12:12 수정 2023.06.02 12:24        박항구기자 (underfl@hanmail.net)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국민의힘 당내 최고 의사결정기구가 최고위원회가 아닌 '5인회'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철회한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이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전국 당협위원장 워크숍에 참석해 김기현 대표를 찾아 인사하며 머리를 숙이고 있다. 이용호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제가 지난달 30일 방송에서 한 '5인회' 발언을 취소한다. 최고위원회가 제 역할과 위상을 하루빨리 회복하기 바라는 마음에서 발언하다가 튀어나온 잘못된 어휘였다"며 "사려 깊지 못한 발언으로 당과 지도부에 누를 끼친 점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달 30일 한 라디방송에서 "최고위원회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인데 위상에 맞는가, 혹시 들러리가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온다. 실제로 중요한 핵심 의제 결정은 다른 곳에서 하는 게 아니냐, 용산이 아니고 당내에 '5인회'가 있다는 말이 나온다"고 말했다.

박항구 기자 (underf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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