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원, 드라마 '소리사탕' 출연…최유정·김종현과 호흡

6월 3일 티빙에서 첫 공개

배우 서진원이 '소리사탕-나를 채우는 너의 소리'에서 톱스타의 매니저로 변신한다.

1일 소속사 n.CH엔터테인먼트 측은 "서진원이 오는 3일 첫 공개되는 '소리사탕-나를 채우는 너의 소리'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n.CH엔터테인먼트

'소리사탕-나를 채우는 너의 소리'는 치열한 도시생활 속 청각과민증을 앓게 돼 고향 제주도로 돌아온 고채린의 이야기를 담는 드라마다. 고채린을 중심으로 제주 펜션에 모인 청춘남녀들이 신비의 소리사탕을 통해 사랑과 우정을 회복하는 과정을 그린다.

n.CH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서진원은 극 중 사운드엔터테인먼트 매니저 실장 역할을 맡았다. 아이돌 톱스타 강해성(김종현 분)과 엔코드 멤버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맡은 바 최선을 다하는 성실한 캐릭터다.

서진원은 앞서 영화 '녹화중이야', '고철들의 중심', '만남의 장소', '야구소녀' 등 다수의 독립영화뿐만 아니라, '으라차차 와이키키 2', '퍼퓸', '타인은 지옥이다',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에서 폭력에 길들여진 소년원생 최누리 역으로 관객들을 만났다.

'소리사탕'은 6월 3일 티빙에서 첫 공개되며,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2화씩 만나볼 수 있다. 같은 날 밤 10시 일본 아베마(ABEMA) 오리지널에서도 2화 연속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