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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수숫단음악회’ 개최


입력 2023.05.29 12:34 수정 2023.05.29 12:35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6월 3일과 24일, 문학관 3층 수숫단강당에서…노래와 시의 향연 펼쳐

‘수숫단음악회’가 6월 3일과 24일, 황순원문학관 3층 수숫단강당에서 개최된다.ⓒ양평군 ‘수숫단음악회’가 6월 3일과 24일, 황순원문학관 3층 수숫단강당에서 개최된다.ⓒ양평군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촌장 김종회)은 6월 3일부터 여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수숫단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숫단음악회’는 6월 3일과 24일, 문학관 3층 수숫단강당에서 개최된다. 음악회에서는 가야금과 기타 등 현악기로 이루어진 부부 듀엣팀 몽리, 북한강 색소폰 동호회, 풀잎새 중창단이 공연하며, 소나기마을 문학동아리 소속의 지역주민 7명이 시낭송을 하는 순으로 진행한다.


‘수숫단음악회’는 소나기마을에서 매년 지역문학관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이 주축이 되어 문화공연을 향유하는 주민연계 밀착사업이라 의미가 깊다.


김종회 촌장은 “외부관람객 유치에 못잖게 지역주민과 밀착된 운영에 애쓰고 있다. 가능한 소나기마을 내 모든 프로그램을 지역주민 주축으로 기획하고 연대해서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소나기마을은 항상 주민의 동참과 협력을 통해 지역 문화발전에 노력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종면에 소재한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은 문학관 전시 외에도 소나기 분수 및 디지털 영상관 등 볼거리가 풍성한 문화시설로, 올해도 문학제 및 첫사랑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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