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의견 수렴해 군민 공감대 형성 및 건립 타당성 강화할 계획
양평군이 독립유공자 공적비 건립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양평군
경기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7일, 문화복지국장, 경기문화재연구원장, 광복회 양평군지회,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유공자 공적비 건립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번 추진하는 양평군 독립유공자 공적비 건립 연구용역은 양평군 독립유공자 기초조사, 공적비 대상자 선정 및 공적비 건립의 타당성 검토에 중점을 두고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연구과정에 대한광복회 양평지회 회원이 함께 참여토록 하며, 양평군 문화활동가, 지역연구자, 독립유공자 후손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군민 공감대 형성 및 건립 타당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지훈 경기문화재연구원장은 “양평은 ‘한국독립운동의 발상지’로서 의미가 깊은 지역이며, 독립유공자 공적비 건립 연구용역을 통해 양평군의 독립운동을 다시 한 번 정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문경 문화복지국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양평군과 광복회 양평군지회의 숙원이며, 독립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후손들에게 애국정신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고자 추진했다. 앞으로 양평군이 ‘국가 수호의 성지’로서 기억될 수 있도록 연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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