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세권 아파트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선착순 계약에 ‘줍줍’ 수요자 대거 몰려

곽태호 기자 (kwakth@dailian.co.kr)

입력 2023.04.24 11:38  수정 2023.04.24 11:45

@DL E&C 제공


DL이앤씨(DL E&C)는 경기도 화성시 신동 동탄2택지개발지구에서 공급하는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의 선착순 동·호수 지정 추첨 및 계약을 지난 23일 실시했다. 이번 선착순 계약은 주택 소유 여부나 거주 지역 제한, 청약통장 유무 등과 관계없이 계약할 수 있어 ‘반세권’ 호재를 기대한 수요자들이 전국에서 몰렸다.


실제 23일 이른 아침부터 선착순 계약을 희망하는 매수 대기자들이 몰리며 길게 대기 줄이 형성됐으며, 잔여 물량을 계약하려는 수요자들로 하루 종일 분양 열기가 뜨거웠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반도체 클러스터 호재를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 관심이 뜨거웠다.


분양 관계자는 “300조가 투입되는 반도체 클러스터가 지리적으로 인접한데다, 입주 시점에 분양권 전매도 가능해 선착순 분양에 많은 방문객들이 몰렸다”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에는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와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 등이 도입됐다. 세대 내부에는 ‘안티바이러스 공기 청정형 환기 시스템’이 적용돼 실내 미세먼지 및 이산화탄소 농도에 따라 자동으로 환기와 공기 청정 시스템이 가동된다. 이로 인해 입주민들은 24시간 신선한 공기 질을 유지할 수 있다.


전매제한 완화로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입주(2024년 12월 예정)와 동시에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또 실거주 의무 폐지(예정)가 시행되면 소유권 이전 등기 후 즉시 임대도 가능해 입주 시점에 계약자는 다양한 자금 계획을 세울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지하 2층~지상 12층, 13개 동, 총 800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7개 동, 437세대를 1차로 우선 분양 중이다. 현재 잔여 물량에 대해 동호 지정 계약 진행 중이며,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 통장 유무, 거주 지역 제한,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계약이 가능하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이며, 중도금 대출은 이자후불제 조건이며 총 분양대금의 60% 범위 내에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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