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이용·개발계획 수립 활용
환경부가 고시한 2023년도 생태·자연도 고시안 일부. ⓒ환경부
환경부는 전국 자연환경의 생태 정보를 종합 평가한 ‘2023년도 생태·자연도 고시안’을 28일부터 4월 1일까지 국립생태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
환경부는 “생태·자연도는 전국 자연환경을 생태적 가치, 자연성, 경관적 가치 등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를 토대로 1·2·3등급 및 별도관리지역으로 구분한 지도”라며 “토지이용 및 개발계획 수립이나 시행에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생태·자연도는 해마다 최신 생태정보와 토지이용 현황 등을 반영해 갱신한다. 전국자연환경조사 등 14개 조사자료를 참고해 작성한다.
올해는 1등급 지역 8.1%, 2등급 지역 39.3%, 3등급 지역 41.5%, 별도관리지역 11%로 나타났다.
김종률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국가 생태환경 정책 추진에 중요한 기초 정보로 생태·자연도는 합리적인 개발과 보전의 방향을 제시하는 자료”라며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에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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