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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한국콜마 부회장 "서울시와 글로벌 뷰티 중심 도시 만들 것"


입력 2022.10.04 09:27 수정 2022.10.04 09:28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한국콜마 윤상현 부회장(오른쪽)이 지난달 3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2 서울뷰티위크’ 한국콜마 부스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왼쪽)에게 한국콜마의 기술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한국콜마 한국콜마 윤상현 부회장(오른쪽)이 지난달 3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2 서울뷰티위크’ 한국콜마 부스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왼쪽)에게 한국콜마의 기술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한국콜마

윤상현 한국콜마 부회장은 "서울이 글로벌 뷰티 트렌드의 중심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콜마도 서울시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부회장은 지난달 30일 서울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2 서울뷰티위크 개막식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2022 서울뷰티위크는 서울시와 국내외 뷰티 대기업이 함께 기획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글로벌 뷰티 페스티벌이다. 국·내외 약 500개 기업이 참가했다. 10월 한달 동안 서울 전역에서 진행되는 ‘서울뷰티먼스’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지난 9월30일부터 3일간 DDP에서 열렸다.


한국콜마는 이번 행사에서 ‘Kolmar leads the market’을 컨셉으로 기업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국내외 화장품 시장을 선도해 온 기술력이 담긴 대표 제품들과 연구개발부터 제조까지의 토털 ODM서비스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화장품 원료, 제형, 용기 등을 다채롭게 전시했다.


뷰티 테크 스타트업과 공동 개발한 AI기반의 피부 진단 서비스도 진행했다. 개별 피부 진단 결과에 따른 최적화된 화장품 처방과 함께 부스 방문객들이 직접 제조할 수 있는 앰플형 에센스를 제공했다.


또한 기발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뷰티 스타트업 위한 지원에도 나섰다. 행사 기간동안 진행되는 '비즈니스 밋업 피칭대회'에서 수상한 뷰티 스타트업에 대해 사업화를 지원한다.


3일 행사 기간동안 한국콜마 부스에는 내국인은 물론 미국 ,중국, 유럽 등에서 한국을 찾은 전세계인들이 줄을 지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피부 진단 서비스 이용자가 1200여명, 경품 행사와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한국콜마 부스를 즐긴 방문자가 1만여명에 달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화장품 기업으로서 이번 행사에 대표 협력 사로 참여해 기쁘다”며 “뷰티하면 떠오르는 도시 서울이 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협력해 나가며 국내 여러 인디 뷰티기업들이 전세계로 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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