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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카카오, 9거래일 연속 신저가…네이버 이틀 연속 경신


입력 2022.09.28 09:47 수정 2022.09.28 09:47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금리 인상 지속으로 대표적인 성장·기술주 약세

ⓒ데일리안 ⓒ데일리안

카카오가 장 초반 약세로 9거래일 연속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11거래일 연속 하락으로 7만원대였던 주가는 5만원대 후반으로 밀려난 상황이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는 이날 오전 9시3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1200원(2.02%) 하락한 5만8100원에 거래 중이다. 카카오는 이날 장중 한때 5만7500원에 거래되면서 52주 신저가 경신 행진을 9거래일 연속으로 늘렸다.


지난 14일부터 11거래일 연속 하락으로 7만원대였던 주가는 5만원대 후반으로 떨어진 상태다.


카카오와 함께 대표적인 성장·기술주로 꼽히는 네이버도 이날 개장 직후 19만8500원까지 낙폭을 키우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전날 3거래일만에 최저치(19만9000원)를 다시 쓴데 이어 2거래일 연속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등 글로벌 중앙은행들이 적극적으로 금리 인상에 나서면서 성장주들의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금리 인상은 기업 미래 이익에 대한 할인율을 높여 성장주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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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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