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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텐센트와 中 현지 합작법인 설립 승인


입력 2022.08.13 10:58 수정 2022.08.13 10:58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서울 서초동 삼성화재 본사 전경.ⓒ삼성화재 서울 서초동 삼성화재 본사 전경.ⓒ삼성화재

삼성화재는 중국 현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주주변경과 증자 신청 건에 대한 현지 당국의 승인이 완료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주주변경 및 증자 승인에 따라 현 삼성화재 중국법인은 새로운 합작법인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새 합작법인의 지분율은 삼성화재 37%, 텐센트 32%, 위싱과학기술회사 11.5%, 맘바트투자발전 11.5%, 궈하이투자발전 4%, 보위펀드 4% 등이 된다.


지난 1995년 중국 손해보험시장에 진출한 삼성화재는 2005년 해외 보험사로는 최초로 단독법인을 설립해 27년간 독자적으로 사업을 운영해왔다.


향후 삼성화재는 합작법인을 통해 기존 한국계 기업보험 중심의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합작사의 플랫폼을 활용, 중국 온라인 개인보험시장으로의 진출 및 신사업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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