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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티스 주니어 금지약물 징계, 김하성 입지는?


입력 2022.08.13 10:44 수정 2022.08.13 10:44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 AP=뉴시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 AP=뉴시스

샌디에이고의 간판 타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23)가 금지약물 복용 혐의로 8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아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닷컴)는 1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샌디에이고 유격수 타티스 주니어에게 8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내렸다. 도핑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경기력 향상 물질인 클로스테볼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부상에서 회복한 타티스 주니어는 마이너리그에서 복귀 준비를 하던 도중이었다. 하지만 80경기 정지 처분을 받으며 올 시즌 복귀가 어려워졌다. 무엇보다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스타플레이어의 금지 약물 복용 논란이라 충격이 상당하다.


한편, 타티스 주니어의 복귀 무산으로 올 시즌 샌디에이고의 유격수 자리는 김하성이 계속해서 맡을 전망이다.


타티스 주니어는 복귀 후 외야수로 전업할 것으로 보였으나 또 다른 특급 타자 후안 소토가 트레이드로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으며 유격수로 복귀할 예정이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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