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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개막전부터 ‘흥’ 폭발, 손흥민도 1도움


입력 2022.08.07 07:42 수정 2022.08.07 07:42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토트넘 개막전 대승. ⓒ AP=뉴시스 토트넘 개막전 대승. ⓒ AP=뉴시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의 개막전 대승으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토트넘은 6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사우스햄튼과의 개막전서 4-1 대승을 거뒀다.


이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했고 1-1로 맞선 전반 31분 에릭 다이어의 역전 결승골을 도우며 시즌 첫 공격 포인트를 작성했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토트넘은 전반 12분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에게 벼락 같은 오른발 발리 슈팅을 허용, 먼저 실점했다.


이에 깜짝 놀란 토트넘은 곧바로 반격에 나섰고 전반 21분 세세뇽이 헤더로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10분 뒤에는 손흥민의 발끝에서 역전이 나왔다.


토트넘은 전반 31분,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쇄도해 들어간 다이어가 머리로 공의 방향을 살짝 틀어 역전골을 합작했다.


이후 토트넘은 2골을 더 보탰고 키패스를 무려 4개나 만들어낸 손흥민은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8.2의 높은 점수를 받으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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