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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중소기업인 대회 참석…"기업 간 상생 위해 정부도 노력"


입력 2022.05.25 20:23 수정 2022.05.25 20:23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5대 그룹 총수도 참석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중소기업인대회에서 공정과 상생을 통한 신동반성장을 다짐하는 핸드프린팅에 참석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태원 SK그룹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윤석열 대통령,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정한 여성경제인협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중소기업인대회에서 공정과 상생을 통한 신동반성장을 다짐하는 핸드프린팅에 참석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태원 SK그룹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윤석열 대통령,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정한 여성경제인협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정부 차원에서 공정한 시장 환경을 조성해 기업 간 상생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청사에서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열린 '2022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 참석해 "대한민국의 경제와 일자리를 책임지는 기업인들께서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실 수 있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 정부 출범 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첫 행사로, 윤 대통령과 정부 관계자, 중소기업 유관단체, 중소기업 유공자 등 550여명과 5대 그룹 총수가 참여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의지를 다졌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성장 정체를 겪고 있는 대한민국 경제가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혁신을 통해 성장하고, 그 대가를 공정하게 나눌 수 있는 경제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정부의 과감한 규제 완화와 공정·상생을 통한 동반성장의 다짐이 잘 이행돼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5대 그룹 수장들은 중기중앙회, 여성경제인협회, 벤처기업협회, 소상공인연합회 등 중소기업단체와 공정과 상생의 의지를 다지는 '핸드프린팅' 행사를 가졌다.


프린팅에 이어 모범중소기업인, 모범근로자, 육성공로자, 우수단체에 대한 정부 포상이 진행됐다.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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