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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배트맨' 맷 리브스 감독 "로버스 패틴슨 모델로 각본 작업"


입력 2022.01.27 09:51 수정 2022.01.27 09:51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3월 개봉

'더 배트맨'의 맷 리브스 감독이 로버트 패틴슨을 모델로 각본을 썼다고 밝혔다.


27일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에 따르면 맷 리브스 감독은 로버트 패틴슨을 처음부터 염두해 각본 작업을 했으며, 세계 최고의 탐정인 배트맨의 모습을 강조해 범죄 사건을 수사해가는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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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리브스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각본을 쓸 때부터 로버트 패틴슨을 염두하고 썼지만 출연이 성사될지는 몰랐다고 전했다.


하지만 로버트 패틴슨은 오디션도 보지 않은 시점에서 캐스팅 기사가 나와 혹시라도 취소될까 봐 굉장히 화가 났었다고 밝힌 정도로 ‘더 배트맨’에 간절하게 출연하기를 원했다. 어릴 적부터 유일하게 좋아했던 슈퍼 히어로가 바로 배트맨이었기 때문이었다.


'더 배트맨'은 선과 악의 기로에 선 자비 없는 배트맨과 그를 뒤흔드는 수수께끼 빌런 리들러와의 가장 강력한 대결을 그린다. 배트맨의 탄생 기원이 아닌, 배트맨으로서 활동한지 2년차의 이야기를 다룬다. 2년간 거리에서 범죄자들을 응징한 브루스 웨인은 리들러가 던진 단서인 수수께끼의 흔적을 조사하기 위해 지하세계로 가면서 탐정으로 활약한다.


'더 배트맨'은 히어로 무비 사상 가장 사실적이면서 인정사정 없는 폭투 액션을 선보이며 가장 강력하고 무자비한 배트맨의 등장을 예고했다. 캐릭터의 기존 이미지를 전복시키고 독자적인 세계관을 구축한 '다크 나이트' 시리즈, '조커'와 궤를 함께하며 영웅의 세대 교체를 예고한다.


한편 '더 배트맨'은 3월, 2D, IMAX, 돌비 애트모스 & 돌비 비전(Dolby Atmos & Vision), Screen X, 4DX, SUPER 4D 포맷으로 개봉한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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