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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티카 라이프, 단일 알루미늄 소재로 만든 튜브 치약 리뉴얼 출시


입력 2022.01.25 17:02 수정 2022.01.25 17:02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아로마티카 라이프가 리뉴얼 한 치약 3종.ⓒ아로마티카 아로마티카 라이프가 리뉴얼 한 치약 3종.ⓒ아로마티카


아로마티카는 라이프스타일 프로젝트 라인 '아로마티카 라이프'가 단일 알루미늄 소재 튜브를 적용한 치약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아로마티카는 치약에 흔히 사용되는 튜브 패키지가 여러 겹의 복합 소재로 이뤄져 재활용 선별장에서 선별되기 어려운 형태임을 깨닫고 지속가능한 패키지에 대한 연구를 지속한 끝에 기존에 출시한 치약 3종(티트리, 검케어, 수트 블라스트)의 튜브를 알루미늄 단일 소재로 리뉴얼했다.


리뉴얼된 치약 3종은 토출구와 내부까지 99.8% 알루미늄 소재로만 이뤄져 재활용성이 향상됐다. 특히 순 알루미늄계 소재로 부식과 침식에 강하고 산소 차단율이 높아 위생적이다. 더욱이 다 쓴 알루미늄이나 구리와 같은 비철은 전문 제련소에서 녹이는 과정을 통해 불순물을 제거, 순도 높은 비철 금속으로 재활용 가능하다.


또한 이번 리뉴얼을 통해 안전한 성분은 기본, 지속가능성과 세련된 디자인까지 모두 갖춘 제품으로 업그레이드됐다. 매일 사용하는 생활용품인 점을 고려해 설페이트 합성 계면활성제, 유해 성분 등을 배제한 안전한 처방은 물론 호텔 어메니티를 연상시키는 깔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아로마티카 관계자는 “소비자가 육안으로 복합 소재와 단일 소재를 판별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에 기업이 먼저 재활용 용이한 패키지 적용에 앞장서야 한다”며 “이번 리뉴얼을 비롯해 앞으로도 고객들이 아로마티카 제품을 통해 일상 속 지속가능한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고 환경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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