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G(오지)버거가 가성비 수제버거로 가맹점 확대에 나섰다.
OG버거(Oven Roasted & Grilled Burger)는 치킨의 넙적 다리 살을 통째로 오븐에 굽고 나서 그릴에 또 한 번 두 번 구운 패티로 햄버거를 만든다.
회사 측은 “패티를 두 번 구음으로써 식중독 감염 등의 덜 익힌 음식을 먹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들로부터 안전하고, 정육을 그라인딩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세균감염을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조리방식에서 오는 맛과 식감도 소비자 평이 좋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통다리살을 스팀 컨벡션 오븐에 익히면 육즙이 증발되지 않으면서도 골고루 익혀진다. 이렇게 구운 통 살 패티를 다시 그릴에 구우면 패티 표면은 바삭한 식감을 느끼게 해준다. 이른바 겉바속촉의 조리법이다.
OG버거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정직한 스푼은 국내 최대 햄버거프랜차이즈 성공신화를 만든 이들이 다시 모여서 창업한 회사다.
1년여 메뉴개발에 몰두한 끝에 오븐에 굽고 다시 그릴에 굽는 패티를 개발, 제품화하고 작년 12월 서울 문정동에 직영 1호점을 개설하고 1년 간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폈다.
OG버거 관계자는 “문정점을 시작으로 올해 초 위례에 직영점을 추가로 오픈했다”며 “최근 광주 경안과 송도에 가맹점을 개설하면서 본격적인 가맹사업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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